주식으로 성공하는 법 - '복리'를 이해하라 (심화)
이전 포스팅에서 주식 시장에서의 '복리'에 대해 공부해보았는데요.
https://blog.naver.com/carisemakwon/221782948335
주식으로 성공하는 법 - '복리'를 이해하라
주식 바닥에서 잃는 사람이 95%, 본전이 3~4%, 따는 사람은 단 1%라는 말이 있습니다.주식으로 성공하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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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더 심화된 내용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두번째로 기억해야할 것은 바로
'손익 비대칭성의 원리'입니다.
100만원에서 20% 손실을 보았다면,
원금 회복을 위해 총 몇 %의 수익을 올려야 할까요?
20%라구요?
아닙니다.
100만원에서 20% 손실을 본 80만원에서
다시 100만원이 되기 위해서는 20만원이 필요하니
20/80 * 100% = 즉, 25%의 수익율이 필요합니다.
좀더 크게 손실을 입었을 경우,
100만원에서 50% 손실을 보았다면,
원금 회복을 위해 총 몇%의 수익을 올려야 할까요?
50만원에서 100만원이 되기 위해서는
50만원의 수익, 즉 100%의 수익이 있어야 합니다!
손실이 발생하면 원금 회복을 위한 수익 수준은
발생한 손실률보다 훨씬 큽니다.
위 두 예제에서 보았듯이
손실의 규모가 커질수록 회복해야할 수익율은 더 크죠.
이것을 '손익 비대칭성의 원리'라고 합니다.
주식시장에 대입해본다면,
우리가 주식으로 성공하려면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실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복리와, 손익 비대칭성의 원리는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
'안전한 우량주에서 수익을 답답하게 가져가느니
화끈한 종목에 투자해서 손실이 크더라도 크게 따면 되면 그만 아닌가?'
라는 말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말 입니다.
크게 손실을 보면 원금 회복을 위해 작게 손실을 보았을때보다
훨씬 더 큰 수익을 보아야합니다.
(20% 손실 = 25% 수익률 필요 vs 50% 손실 = 100% 수익률 필요)
자,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주식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1. 변동성을 낮은 종목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 (장기적으로 우상향이라고 가정했을때)
> 변동성이 크면 결과적으로 손실이 더 큼.
2. 큰 수익을 노리는 것보다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손익 비대칭성의 원리)
> 낮은 손실율이 높은 손실율보다 복구하기가 쉽다.
변동성을 줄이고, 손실을 줄이는 원칙이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해보여도
장기적으로 가장 강력한 수익을 추구하는
가장 공격적인 방법입니다.
이 단순한 원리를 주식하는 90프로 이상의 사람들이 모릅니다.
물론 저도 얼마 전까지 몰랐구요.
배운 것들을 잘 적용하여 성투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