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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미국 증시에 미칠 영향을 예측해보자!

카을바람 2020. 1. 23. 23:35

 

 

우한폐렴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매도해야하나 우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한폐렴은 과연 미국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과거의 전염병 발발 당시의 주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우리와 매우 친숙한 '메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메르스와 관련된 중요 날짜들을 살펴보자면,

2014년 4월 6일,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에서 현재까지 메르스 감염 환자가 167명이라 발표.

2014년 5월 13일, 세계보건기구가 메르스 사태 긴급 회의 소집.

2014년 6월 4일, 사우디 메르스 사망자 281명, 치사율 41%로 공식발표 (매개 동물을 낙타라 발표)

 

 

기간을 놓고 SP500 지수를 보자면 처음 대규모 감염자 발표 후,

1871에서 1815까지 약 3%가 떨어졌던 것 이외에는 우상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사스'는 어땠을까요?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040126/8022996/1

 

사스 공포, 2003년 840명 사망- 35조원 손실

2003년 한해 동안 사스(SARS, 중증급성 호흡기 증후군)로 세계가 공포에 떨었다. 2004년 초에도 중국 광둥성에서 발

www.donga.com

 

악명높았던 사스는 2003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세계 30개국으로 번져

8300명이 감염되고 이중 약 840명이 목숨을 잃은 전염병입니다.

그렇다면 2003년 4월부터의 SP500 지수 동향을 보시지요.

 

 

 

 

흠.. 딱히 급락이랄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상향을 크게 보여주었네요.

 

솔직히 전 이 우한폐렴에 왜 그렇게들 호들갑인지 모르겠습니다.

겨우 이정도 충격에 매도를 생각하신다면

주식을 그만하시고 예금에 돈을 넣어두시는게 났습니다.

 

잠깐의 하락은 나오지만

장기적으론 우상향을 그릴 것 입니다!

 

오히려 주가 급락이 나온다면

평소 생각해두었던 종목을

저렴한 가격에 줍줍하는건 어떨까요?

 

그나저나 중국이라는 나라는 정말.. 민폐가 심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 있는 제가 우한에서 박쥐나 뱀을 먹어서 걸린 병 때문에

제 재산의 감소를 걱정해야 하다니요 ㅎㅎ

참 세상이 좁아졌구나 싶습니다.

 

기억하세요.

참을성을 가지고 장기투자한 사람은

훗날 큰 부를 누릴 것 입니다!

사람의 간사한 심리에 속아

오늘도 잃는 개미가 되지 마시고

참을성을 가지고 미래를 보는

자본가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