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무역 재발 가능성에 대하여 #미중무역전쟁 #트럼프재선
트럼프가 중국과 미중전쟁 1단계 협의를 한 것은
역시나 허울뿐인 제스쳐였을까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타격에 비실비실거리는 중국이
과연 미국과 약속한 엄청난 양의 미국산 상품 구입을
이행할 수 있을까요?
트럼프는 '사업가'입니다.
제 생각에도 미중무역 1차 합의안은
단순히 트럼프의 '재선'을 위한 화해의 제스쳐였을테고
대통령 선거일까지는 눈에띄는 중국과의 2차전쟁 징후를 가리고,
민주당 표밭인 캘리포니아주와 득표가 필요한 다양한 주들에게서
중국에게 농산물을 팔아넘겨 국민들의 불만과
민주당의 공격을 잠식시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농산물을 중국은 미국의 동맹국들에게서 덜 사고
미국에서 사가겠지요?
기사에게도 잘 쓰여져있습니다만,
트럼프는 'Make America(만) Great Again'인 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이 제1의 부동의 자리를 지킬수 있었던 것은
여러 강력한 동맹국들의 지지와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죠.
단기적으론 자신의 재선에 득이 되겠으나
과연 현재 트럼프의 정책과 노선이 장기적으로 미국에게 도움이
되는지는 앞으로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트럼프는 재선이라는 자신의 확고하고도 중요한 목표를 이루고,
중국이 미국과의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하며
2차 미중무역전쟁에 돌입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11월 초까지는 전략적으로,
공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투자를 하되,
재선 후 있을 '과도한 유동성 유입에 따른 조정'
+ '2차 미중무역전쟁 등에 따른 미국증시 대조정'에
대비해야할 것 입니다.
참고 뉴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2131930i
"트럼프, 11월 대선 끝나면 무역전쟁 재개"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트럼프, 11월 대선 끝나면 무역전쟁 재개"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김현석 기자, 국제
ww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