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무역전쟁 해결의 실마리, 1단계 무역합의안 서명

 

미국 현지시각 15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이루어졌습니다.

2018년 7월 관세부과로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 1년 6개월 만에 나온 이 합의안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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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 침해시 처벌 수위 확대

△미국 제약사들의 중국진출 확대

△자발적이 아닌 강제적 기술이전 요구 철회

△농산물 수입을 비롯한 공산품·에너지·서비스 수입 확대

△금융시장 개방 과정에서의 외국인 지분제한 철폐

△외환·환율제도의 투명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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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확약된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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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2년간 최소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과 서비스 추가 구매

: 농산물 320억 달러, 에너지 제품 524억 달러, 제조업 제품 777억 달러, 서비스 379억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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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은 상업적 고려와 시장 가격에 따라 구매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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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은 특히 농산물에 있어 시장 조건이 당해년도 구매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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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합의안 서명으로 인해 위안화 가치가 증가했으며,

따라서 중국 주식과 채권 시장이 호조를 보일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2020년 중국경제 성장률을 당초 5%대 후반에서 6%으로 전망이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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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부 뉴스에서는

美, 中 지도부에게만 좋은 결과였을뿐

실제 기업과 소비자들에게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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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대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시진핑 주석은 미국 수출이 33% 급감하여 경제 타격 받은 것을

이번 합의로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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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관세에 대한 내용이 없었기에 계속 부과될 관세에

미국 기업과 시민들에게 이 합의안이 희소식이 되지 못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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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중국이 대미 수입을 2000억 달러 약속을 이행할지,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 조치에 합의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지킬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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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다운 존스 지수와 S&P500 지수는 장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장 후반에는 대중 관세 유지 등 남은 이슈에 시선이 고정되며

고점에서 다소 후퇴하며 주식시장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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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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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investing.com/news/economy/article-323276

향후 2년간 최소 2000억달러 美 제품‧서비스 추가 구매 - 中 재정부

 

https://kr.investing.com/news/economy/article-323291

중국 경제 먹구름 걷혔다, 1단계 무역합의안 서명에 투자심리 후끈

 

https://kr.investing.com/news/economy/article-323169

1단계 무역합의 승자는 '트럼프·시진핑'…웃지 못한 기업·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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