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한마디로 보람찬 날이었습니다.
MIT 주문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알았거든요 =_= ㅎㅎ
MIT 주문이란 'Market If Touched'의 줄임말로서
특정 가격에 예약주문을 매수 또는 매도로 걸어놓는 것을 말하죠.
저는 MIT 주문을 주로 손절에 사용하는데
특정가격에 매수로 들어갔을시 차트에 미리 손절가 라인을 그려놓고,
그 손절가격에 매도 주문을 미리 걸어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제가 심리적으로 손절을 하기 싫어하다
큰 손실이 발생해도 대응이 늦지 않도록
시스템이 자동으로 손절가격에서
포지션을 청산하도록 하는 겁니다.
MIT 주문을 잘 활용한 덕인지
큰 손실 없이 작은 수익들을 지속적으로 여러번 가져가니
2/12 (수) 해외선물 총손익은 +$79.50,
수수료는 $19로 총 19번의 거래를 했습니다.
선물시장은 주식시장보다
훨씬 더 인간의 심리와 욕심을
테스트하는 전쟁터 같습니다.
내가 정한 원칙을 어기는 즉시
철퇴로 내려치는 듯한 가차없는 징벌을 내리죠 =_= 하하..
또 중간 중간에 박호두님의 방송을 탐방해보았는데
상승장인 나스닥의 큰 국면을 안보시고
오로지 역매매를 주장하시며 매도를 하시다가
큰 손해를 입으시는 것을 보며,
'역매매(=추세를 거스르는 매매)는 정말 고수거나
확실한 근거없이는 정말로 하면 안되겠구나'를 느꼈습니다..ㅎㅎ
선물시장은 참 재밌는 곳 같습니다.
양방향 매매가 가능해서 나중에 미국장이 혹여나
폭락하더라도 제가 적극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거든요.
(물론 추세에 맞게 시장의 흐름에 맞게 매매를 한다면..)
오늘 밤에도 펼쳐질 선물 시장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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