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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재테크/해외선물 관련

해외선물 투자일기 #마이크로미니나스닥 #해외선물 #나스닥선물

by 카을바람 2020. 2. 13.

어제는 한마디로 보람찬 날이었습니다.

MIT 주문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알았거든요 =_= ㅎㅎ

MIT 주문이란 'Market If Touched'의 줄임말로서

특정 가격에 예약주문을 매수 또는 매도로 걸어놓는 것을 말하죠.

저는 MIT 주문을 주로 손절에 사용하는데

특정가격에 매수로 들어갔을시 차트에 미리 손절가 라인을 그려놓고,

그 손절가격에 매도 주문을 미리 걸어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제가 심리적으로 손절을 하기 싫어하다

큰 손실이 발생해도 대응이 늦지 않도록

시스템이 자동으로 손절가격에서

포지션을 청산하도록 하는 겁니다.

MIT 주문을 잘 활용한 덕인지

큰 손실 없이 작은 수익들을 지속적으로 여러번 가져가니

2/12 (수) 해외선물 총손익+$79.50,

수수료는 $19로 총 19번의 거래를 했습니다.

선물시장은 주식시장보다

훨씬 더 인간의 심리와 욕심을

테스트하는 전쟁터 같습니다.

내가 정한 원칙을 어기는 즉시

철퇴로 내려치는 듯한 가차없는 징벌을 내리죠 =_= 하하..

또 중간 중간에 박호두님의 방송을 탐방해보았는데

상승장인 나스닥의 큰 국면을 안보시고

오로지 역매매를 주장하시며 매도를 하시다가

큰 손해를 입으시는 것을 보며,

'역매매(=추세를 거스르는 매매)는 정말 고수거나

확실한 근거없이는 정말로 하면 안되겠구나'를 느꼈습니다..ㅎㅎ

선물시장은 참 재밌는 곳 같습니다.

양방향 매매가 가능해서 나중에 미국장이 혹여나

폭락하더라도 제가 적극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거든요.

(물론 추세에 맞게 시장의 흐름에 맞게 매매를 한다면..)

오늘 밤에도 펼쳐질 선물 시장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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