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은 보는 관점에 따라 도박, 확률 게임등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 선물을 투자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뉴스에 의해 받는 영향은 일시적일뿐
해외선물은 순전히 '차트'만을 보고 매수, 매도를 결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해외선물 공부를 위해 다양한 강의를 듣고 다양한 커뮤니티 (웹사이트, 단톡)등에 조인하며 여러 사람들을 접해보았습니다.
제가 거기서 느낀점에 대해 간단하게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해외선물은 자신만의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그것을 철저하게 검증한 후 그 기법들만 사용하는 사람들만이 (그중에서도 몇몇만이) 수익을 가져간다.
> 일단 자신의 진입, 손절, 익절 원칙이 없는 가벼운 마음으로 해외선물에 진입하는 사람은 100이면 100 모두 돈을 잃습니다. 자신만의 원칙, 그것도 수십+수백번에 의해 상당한 승률이 검증된 원칙이 있어도 수익을 내기 어려운 곳이 선물 시장입니다.
2. 한번의 교만, 뇌동매매(마음, 머리가 가는대로 매매하는 행위)로 고수도 한번에 깡통을 찰 수 있다.
> 저도 직접 경험해보았지만,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손실이 나기 시작했을때 다시 오를 것이라는 근거를 가진 확신이 없다면 손절을 무조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시장을 이길수 있다', '나는 틀리지 않았다'등의 만용은 계좌가 깡통이 되는 아주우우우 고약한 경험을 선사해줄 것 입니다 =_=
그리고 변동성이 커졌을때 그 상승, 하락폭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을 보여주어 순식간에 손실이 눈사태같이 불어나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_-
3. 해외선물 하지 말아라.
> 그냥 하지 마세요. 100명이 넘는 해외선물러들이 모인 카톡방에서도 자신있게 수익을 계좌로 증명하는 사람은 2,3명에 불과합니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는데도 엄청난 시간과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고, 세운다고 해도 그것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어겼을 때의 댓가가 너무 크기 때문에 단기간에 엄청난 체력소모와 늙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에하나 엄청난 노력과 경험을 통해 자신이 현재 벌고있는 월급보다 더 큰 금액을 벌어들인다고해도, 한두번의 실수로 수천, 수억원이 날아가는 사람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그냥 관심이 생기더라도 하는 사람을 보지도 마시고, 시도조차 안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말 그대로 도박보다 더 무서운 곳이 해외선물 바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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